스포츠·2026년 6월 27일·조회 0
홍명보는 월드컵 감독을 맡지 않았어야 했다. (축구 팬으로서 지금도 계속 화가 나있음)
우리나라 역사적를 통틀어서 우리나라가 굉장히 유리한 위치에서 지휘관의 무능함으로 패배한 2대 전투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원균이 지휘한 칠전량해전이고 그리고 다른 하나가 이번 북중미월드컵 3차전 남아공과의 경기다. 남아공을 상대로 우리나라는 굉장히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왜냐면 승점도 3점으로 앞서있었고
선수들 카드관리도 잘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남아공이랑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수월하게 캐나다랑 맞붙을 수 있는 경기였다.
근데 그 쉬운 비기는 것도 못하고 졌다. 그것도 아무것도 못 하고 말이다. 거북선이 10척이 있든 100척이 있든 지휘관이 그걸 써먹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진 그 칠전량 해전처럼 홍명보는 우리나라의 공격카드를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다.
어떤 전투든 지휘관은 우리가 하고싶은 걸 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걸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남아공은 우리나라를 이기면 무조건 조 2위가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1골이라도 넣자가 목표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그들의 공격을 잘 틀어막아서 1골이라도 내주면 안돼! 이런 전술에 맞췄다면 선수기용도 수비 위주의 선수기용이고 공격보단 수비가 경기장 활용하는데 소모되는 에너지가 적으니까 체력안배에도 도움이 되었을텐데 홍명보는 1,2차전과 같이 일관된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손흥민이 빠지고 안 빠지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상대방이 싫어할 만한 전술을 들고 왔어야 한다. 이런 4년에 한 번 열리는 중요한 무대에는 실험을 하면 안되고 반드시 상식에 맞는 납득할만한 논리적인 전략을 짜야 한다.
그리고 과정만 봐도 알 수 있듯 우리나라는 남아공을 당황시키게 할 그 어떠한 위협조차도 없었다. 아프리카 특유의 탄력있는 드리블과 바디페인팅에 속수무책으로 중원에서 갈려나갔다. 물론 남아공도 골 결정력이 정말 형편없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수비 위주의 경기를 했다면 결과는 반드시 달라졌으리라.
결국 홍명보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님 감독을 하지 말고 울산현대 감독을 계속 맡았어야 한다.
월드컵이라는 거는 인터네셔널 매치고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각 국가들을 다양하게 상대해본 그런 경험이 있는 감독이 맡아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만든다.
이번 월드컵은 결국 실패한 월드컵이고 한국축구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제발 월드컵 끝나고 한국 오지말고 동남아시아에서 휴식차 쉬면서 거기 축구 감독이나 했으면 좋겠다. 거기는 홍명보 좋아할게 분명하니까
##북중미월드컵 #홍명보 #이게팀이야